지난 2일, 포곡고등학교 3학년 4반의 진로수업(담당교사 우승환)에서는 네 번째 탐구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는 <긴급 복지 의료비 지원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제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했다.
발표는, 긴급 복지 의료비 지원 제도에 대해 이해 ▷ 지원제도에 대한 인지도 & 설문조사 ▷ 홍보 & 반응 ▷ SNS 홍보의 필요성 순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긴급 복지 의료비 지원 제도>이란? 중위소득(※총가구 중 소득순으로 순위를 매긴 후 정확히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을 말하는 것으로, 75%이하는 중산층과 빈곤층에 해당) 75% 이하에 해당하는 재산 1억 6,000만원 이하의 가구(※경기도형 긴급복지는 중위소득 90% 이하 재산 2억 8,400만원 이하 가구) 들중, 중한 질병과 부상으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 300만원(※경기도형 긴급복지는 500만원) 범위 내에서 치료와 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방법은 방문신청과 전화신청이 있다. 방문신청은 시·군·구청에서 가능하고, 전화신청 시 보건복지콜센터 129번을 통해서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발표팀이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들을 분석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연령대는 고등학생(54.1%)이 가장 많았고, 성인(34.2%)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설문에 참여한 성인은 20대(29.2%)가 가장 많았다.
<긴급 복지 의료비 지원 제도>의 이해에 대한 조사는 '들어본 적 없다(51.7%)'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사람들이 이 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SNS나 인터넷매체 등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발표자는 "이 제도를 홍보하는 것에 있어서, SNS나 인터넷매체 등이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결과를 분석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효율적인 홍보방안은 SNS로 나타났는데, 이를 바탕으로 발표팀은 실제로 홍보를 진행했다. 실제로, SNS와 네이버카페 등을 통해 홍보를 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런 제도와 서비스들이 더 적극적으로 홍보가 되어야 한다고 저마다의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발표팀은 아래와 같이 각자의 소감을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