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점심시간, 푸드벅스 업체의 트럭 한 대가 본교를 방문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직접 구운 피자를 나누어 주었다. 밀가루 반죽으로 만드는 일반적인 피자와 달리, 호밀 반죽으로 만든 피자로, 그 맛이 더욱 담백하고 특별했다. 이 이벤트는 '전선영' 영양사 선생님이 기획했다.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피자트럭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한 주 가장 피곤한 목요일, 수능을 앞두고 있는 3학년 친구들 1~2학년 친구들에게 평소와 다른 즐거움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했습니다." Q.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3학년 친구들! 입시 진학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또 1, 2학년 친구들은 학교 생활을 하면서 더 많은 추억을 쌓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요! 푸드벅스 사장님과도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푸드벅스는 어떤 업체입니까? A. "저희 회사는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식품을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특히, 음료수와 가공(냉동)식품을 전문적으로 납품합니다. 저희는 학생들이 먹을 식품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신선한 식품(재료) 사용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Q. 피자트럭을 통해, 학생들에게 피자
지난 17일, <2022년도 2학기 용인 학교 스포츠 클럽 축제>의 피구 종목에서 포곡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날 참가한 선수는 1학년 김예진, 송지예, 김소원, 박가은, 박수빈, 박희수, 황현지, 김수민, 2학년 안다현(주장), 배주연, 이하늘, 임현서, 이하연, 윤여진 학생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주일간 매일 아침 8시에 학교에 나와 연습했다. 초당고, 구성고, 신봉고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아깝게 1명 차이로 준우승을 했다. 포곡고의 주장인 '안다현(2학년)'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 피구 선수팀에 지원하게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 "초등학교 때 부터 계속 피구 대회에 참가를 해왔었어요. 코로나 19로 인해 2년간 대회 출전이 어려웠지만, 학교에서 피구부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는 고민도 없이 지원하게 되었어요." Q : 준우승을 하게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A : "사실 연습을 길게 하지 못해서, 결승까지 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안하고 있었어요. 심지어 담당 선생님까지도요. 준비를 많이 못해서 마음을 비웠기 때문에 긴장 또한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참가했던 대회들…
지난 18일, 포곡고등학교는 한 달 가량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했다. 개학한 학교의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교장선생님은 "무더운 여름을 무사하게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서 기쁩니다. 남은 학기도 행복하게 잘 보내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오랜만에 등교히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우리 모두가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오랜만에 본 친구들과 정겨운 인사를 나누어 보자!
지난 13일,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중인 '윤소연', '이가은' 선배들이 본교를 방문했다. 선배들은 3학년 진학 지도실과 3학년 교실을 오가며, 후배들에게 이화여자대학교를 홍보했다. 대학교의 캠퍼스라운지, 중앙도서관, 기숙사 등을 설명하면서, 대학 캠퍼스의 생활도 잘 알려주었다. 대학 진학에 고민하고 있는 학생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에 대해서 보다 관심있게 알아보길 바란다!
2학년 3반이 '우리 지역 그립톡'을 제작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박서진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2학년 3반의 경제부장을 맡고 있는 박서진입니다. Q. 프로젝트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저희 반이 판매자가 되어 용인의 특징을 살린 물품들을 직접 디자인하고 가격을 정해, 판매까지 진행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Q. 위 프로젝트의 취지는 무엇인가요? A. 저희가 수업시간에만 배웠던 내용들을 실제로 적용해 보면서, 현실 경제에 대한 이해력을 기르기 위해서 입니다. 또 판매 수입은 기부를 통해서 우리 지역 공동체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그립톡이라는 물품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그립톡은 누구나 알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서, 우리 용인의 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디자인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Q. 그립톡 디자인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A. 용인의 특산물인 오이와 수박을 실사같은 비주얼로 매력있게 나타내었고, 관광명소인 에버랜드와 경전철을…
학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더 좋은 포곡고 만들기 프로젝트'가 그 실천을 위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더 좋은 포곡고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받았던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그 제안들을 실천하기 위한 각 교육공동체별 TF팀이 구성되어 온오프라인 회의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는 교육공동체별 TF팀이 최종적으로 선정한 20개의 안건을 구체화하기 위해 교직원 TF팀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우수제안 10개를 대상으로 구체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사안에 따라 관련 협조 부서를 정하고, 담당자를 정해 해당 부서와의 조율을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해당부서와 조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장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무학년제 멘토멘티 활동과 관련해서는 교사의 업무부담을 가중하지 않으면서도 그 효과를 살릴 수 있도록, 2학기부터 진행되는 교과보충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확대 운영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되었으며,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서는 연계활동 희망교사가 모집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로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던 것을 바탕으로 진로상담부에서 2학기에 진행할 행사의 방향과…
오는 3일, 포곡고등학교에서는 <포곡 클린데이(잔반 없는 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곡고 급식소 위원회(학부모)와 영양사 선생님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 행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밥, 김치, 반찬등을 먹을 만큼만 가져간다.(자율배식) 둘째, 급식을 남기지 않은 학생은 급식소 위원님께 "쿠폰"을 받는다. 셋째, 쿠폰은 다음 급식 때, "스파클링 음료"와 교환한다. 이 때, 잔반없는 식판인증을 하면 쿠폰을 받는데, 받은 쿠폰은 7일(화요일) 점심 식사 후 '트로피카나(스파클링)'로 교환할 수 있다. 음료는 4종류의 맛(파인애플, 망고, 복숭아, 오렌지)이 준비되어 있어서 골라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잔반을 남기지 않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
우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행복하게 미래의 삶을 누릴 수 있으려면, 어떤 방법으로, 어떤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사회 적응과 자기주도적 학습 실현을 위한 '고교학점제'를 2025년부터 전국적인 시행에 앞서, 2022년 올해부터 고교학점제를 단계적으로 우선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 '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이 자신의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서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 학교 자율과정이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한 학기 수업 중 1회를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보충수업 △동아리 활동 연계 수업 △과제 탐구 수업 등으로 운영하는 고교학점제 운용 방식 중 하나이다.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는 학교는 학교자율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해,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삶의 맥락에서의 배움, 주도적 성찰과 탐구를 통한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또 학교 자율과정 운영으로, 학교 브랜드와 전문성을 신장할 수도 있다. ◇ 고교학점제는 학교에서 어떻게 운영되나?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같이 단계별로
지난 11일부터 포곡고등학교 교내 곳곳에서는,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을 만끽하는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엔 단체사진을 찍으려는 학생들이 많다. 한참을 기다려야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교내 벚꽃명소로는 대표적으로 △정문에서 이어지는 벚꽃길 △학교건물 뒷편 산책로가 있다. 3학년 '이채리'학생은 "10대 마지막 벚꽃을 보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벚꽃잎이 떨어져서 바람과 같이 살에 스칠 때, 벚꽃이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며, 봄을 만끽하고 있었다. 3학년 '김민지'학생은 "꽃을 보니 눈물이 날 것 같다. 포곡고에서 벚꽃 풍경을 보는게 벌써 마지막 이라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아쉽다.”, “봄이 와서 무척이나 좋지만,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조금 싫으네요. 자꾸 콧물이 흐른다"며 비애를 나타냈다. 3학년 '김수연'학생은 "우리 학교에 명당 포토존이 있어서 너무 좋다. 내년에도 찍고 싶지만, 졸업이라는 사실이 아쉽다. 그래도 인생샷을 많이 건져서 기분이 좋다”, “친구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도 사진을 찍어서 추억을 남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해도 코로나 여파로 마스크를 쓰고 사진을 남기는 사실이 무척이나 안타깝지만, 활짝 핀 벚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