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동행 교사 동아리, <포도농의 이야기>
포곡고등학교에는 5개의 교사 동아리가 있다. △학교와 학급 텃밭을 조성해, 작물을 손수 키우는 텃밭 가꾸기 동아리 <포곡도시농부(포도농)> △사제동행 축구동아리인 <포포투(Pogok Forever & Together)> △운동과 마을을 연합한 <동네 한 바퀴> △학교 스포츠 클럽과 연계한 배드민턴 동아리 <세상의 중심(세포)> △월 1회 1권 책읽기를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 독서릴레이 동아리 <비블라떼> △자신의 수업을 들여다보며, 수업을 고민하는 <수업 연구 실천 동아리>가 그것이다. 그 중에서 <포도농>의 이장격인 이재철 선생님(3학년부)을 찾아, 동아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포도농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먼저 여쭤봐도 될까요? A. "예전에 포곡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할 때, 교내에서 농사를 짓곤 했어요. 그 당시엔 학교 정문 앞으로 쭉 펼쳐진 밭에서 포곡도시농부(포도농)를 진행했어요. 그때도 대표로 담당했던 것이 이어져, 이번에도 포곡고로 돌아오면서 다시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Q. 포도농 회원은 몇 명이고 어떻게 활동하고 계시지요? A. "17명이 활동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