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곡고등학교 글샘터 도서관에는 신간도서 80권을 포함해, 약 311권의 책이 들어왔다고 한다. 도서관 '이종미(사서)' 선생님은 "우리학교 글샘터 도서관에서 신착도서를 만나보세요! 새로운 진로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들이 입고되었습니다. 특히, 도서부 동아리 학생들이 추천한 도서로, 웹툰 책도 있답니다. 지금 바로 도서관으로 오세요!" 라고 전했다. 이번 신착도서에는 「나는 특수교사다」 , 「job? 바이오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 할거야」 , 「사회심리학이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등의 진로도서를 비롯해, 「이 약, 먹어도 될까요」 , 「수화 배우는 만화」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책들도 만나볼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글셈터 도서관에 방문하길 바란다.
지난 20일, 2학년 문학 수업(담당교사 한선희)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한 책을 읽고, 이를 소개하는 진로 독서발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거나 찾은 진로를 더 공부하고 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한 활동이었다. 2학년 8반 수업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8반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했고, 매우 다양한 직업들과 그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오고갔다. ◇ 「세포전쟁」이란 책을 선택한 김규빈 학생 Q. 박테리아가 어떻게 침투하는지, 본인이 이해한대로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이해한 바로는, 기존 박테리아들은 일반 원형 DNA를 가지고 있는데, 항체들에 의해 막히기 때문에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살아남기 위한 방향으로, DNA구조를 원형 구조에서 플라스미드 구조라는 새로운 구조로 진화하고, 항체에 대항할 수 있는 분자를 생성해서 항체를 뚫고 몸 안을 칩입하게 된다고 이해했습니다. ◇ 안경사가 되어서, 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안경을 지원해주겠다고 말한 임하늘 학생 Q. 안경비용을 지원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지원해줄건지? 왜 지원해주는지? 궁금합니다. A. 돈이 부족해서 안경태를 못 사는 사람을 봤는데, 그때 안경점 사장님이
지난 13일, 포곡고등학교 3학년 △이나현 △심현준 △김동우 △장 건 △정성섭 학생들은 고전읽기(담당교사. 우승환) 수업의 <나만의 고전 발표>시간에 '습관'을 주제로 발표했다. 작가 '제임스 클리어'의 책「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읽고, 습관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습관'이란?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몸에 익혀지는 행동이다. 습관은 자기도 모르게 하는 행동으로, 쉽게 고쳐지지 않는 행동 양식이라고 한다. 하버드 대학교 교수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같은 생각을 여러 번 반복하면, 습관으로 굳어버린다. 성격도 생각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그러니 생각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그 상태를 당당히 유지해, 새로운 습관을 들여라!"라고 말한다. 습관을 형성하는 네 단계는 △첫 번째 '신호' △두 번째 '열망' △세 번째 '반응' △마지막으로 '보상'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딱 맞는 습관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며, 답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뭘 해야 도움이 될까?', '내가 뿌듯해하는 일이 무엇인가?' 등의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
30303 '백하영' 학생과 30515 '최지우' 학생이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책 「인간실격」의 북트레일러를 제작했다. ('※북트레일러'란?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영화의 예고편을 가리키는 영화 트레일러에서 따온 용어) 학생들이 제작한 북트레일러 속 일러스트는, '백하영' 학생이 휴대폰 어플 '이비스 페인팅'을 사용해서 직접 그렸다. '백하영' 학생은 "일러스트 속에서 인간 실격의 어둡고 기묘한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최지우' 학생은 휴대폰 어플 '키네마스터'를 사용해 영상을 편집을 했다. 영상 속 대사는 책「인간실격」 속에 나오는 내용을 사용했다. "북트레일러는 책의 내용을 궁금하게 해, 독자들의 구매를 이끌기 위함이니 그 부분에 집중했다"고 한다. 두 학생이 제작한 북트레일러는 책 「인간실격」의 분위기도 살리면서, 보는 사람의 궁금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