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와 국내 축구구단의 마케팅의 차이는 뭘까?
지난 19일, 포곡고등학교 3학년 4반 진로 수업(담당교사 우승환)에서는 두 번째 탐구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의 주제는 '해외 축구 구단과 국내 축구 구단의 마케팅 방식의 분석'이었다. 발표는 △해외구단과 국내구단의 마케팅을 각각 제시 △해외구단과 국내구단의 마케팅 공통점과 차이점을 제시 △국내구단이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를 제시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비교의 대상이 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해외)'와 '수원삼성(국내)'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해외)의 마케팅, 첫 번째는 경기장에 테마를 입혀, 스토리텔링을 구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신한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해외)의 로그를 새겨 6개월에 한 번씩 추첨을 통해 직접 경기를 보러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음료수 병에 홍보를 하거나, 친필 싸인이 적힌 유니폼을 보내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보여 준다. 수원삼성(국내)의 마케팅은 첫 번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사회 환원 마케팅)이다. (※CSR : 기업이 당장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게 되면서 △경제적 △법적 책임 뿐만 아
- 박정우 / 황찬서 기자
- 2022-05-24 09:06